Green  Pencil 엠디메모장

28 posts

  • 보호된 글입니다
    2021.10.31
    this memo is protected
  • 보호된 글입니다
    2021.08.05
    this memo is protected
  • 보호된 글입니다
    2021.08.01
    this memo is protected
  • 보호된 글입니다
    2021.08.01
    this memo is protected
  • 보호된 글입니다
    2021.07.29
    this memo is protected
  • 보호된 글입니다
    2021.07.26
    this memo is protected
  • 보호된 글입니다
    2021.07.24
    this memo is protected
  • 보호된 글입니다
    2021.07.24
    this memo is protected
  • 보호된 글입니다
    2021.07.22
    this memo is protected
  • 보호된 글입니다
    2021.07.21
    this memo is protected
  • 보호된 글입니다
    2021.07.20
    this memo is protected
  • 별우주 100일 콘티....
    2018.12.30
  • [태양숲] 50일의 그날
    2018.10.03
    (천천히... 클릭하면서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기대는 마세요 엄청 많이 짧음...) 설핏 머뭇거렸다가, 모리 미토바는 아, 하는 짧은 추임새를 넣고는 다시 말했다. "벌써 다 알고 있으실지도 모르지만요. 그… 천을 가져왔는데. 눈, 가려주실 수 있나요?" 다시 머뭇거리던 그는 입을 두어 번 우물거리다가. "보여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하고 이야기했다. 눈가에 잠시 손길이 닿았다. 떨려오는 손가락 끝이 머리카락 사이를 스쳐지나간다. 눈을 깜빡이면 아주 얇은 빛 이외에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야가 가려진 채, 누군가가 손을 잡아왔다. 분명 모리 미토바의 손이겠지. "발 조심하십시오. 물론, 누님은 괜찮으시겠지만…." 따라나가보면, 점점 바깥을 향해 나온다. 피부에 닿는 바람은 선선하다. 오늘 날씨는 ..
  • [달안개] 우천(雨天)
    2018.09.22
    공원은 한적했다. 사람도 거의 없었고, 어둑해지는 시간이니만큼 유입되는 보행자도 별로 없었다. 깜빡, 깜빡, 하며 가로등이 일제히 빛을 발하며 켜진다. 그 불빛에 그림자가 지는 나무들. 잘 닦인 산책로에는 어둠과 빛이 아련하게 섞여 마치 흐릿해보이는 시야가 연출되고 있었다. 몬트 왓슨은 여전히 아릿한 몸을 이끌었다. 자연스러운 움직임이었지만 본디 불편했던 다리 한 쪽을 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살짝 어긋나는 발소리. 깊게 숨을 들이쉬며 공기를 만끽했다. 폐에서부터 기도로 빠져나가는 숨이 기분 좋게 귓속을 간질이고 있을 무렵이던가. 다른 이명이 퍼지듯 나긋한 목소리가 공원을 가로질렀다. "오랜만이예요. 왓슨 씨." 왓슨에게도 익숙한 사람이었다. 여지껏 직장에서… 부득이하게 함께 했었던 교수. 제임스 모건..